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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하면 떠오르는 치킨과 피자! 시골이라서 배달 잘 안돼서 그냥 아예 잘 안 시켜먹는데 도전해봤습니다.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뭐 먹을까 고민끝에 해피홈에서 시켜먹기로 결정

항상 포장만 해서 먹다가 배달 한번 시켜볼까? 이런 생각에 시켜보기로 결정했어요. 원래 그냥 전화주문 하려다가 요기요 앱 뒤져보다가 다행히 있길래 요기요 앱으로 주문했어요.

진짜 주문앱은 사랑입니다.

저는 세트가격32000+배달비2000=총 34000원 냈습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세트메뉴(콤비네이션 치즈크러스트 피자 L 사이즈랑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였어요.

다른 다양한 피자들이랑 치킨 메뉴들 많아요!! 무슨 오븐 갈비 치킨 있었는데 그거 엄청 끌렸고

저도 계속 고민하다가 뭔가 안전한 메뉴 시킨답시고 먹었던 메뉴 시켰어요.

진짜 메뉴 고를 때 결정장애 최고치 찍어요.

진짜 요기요에서 말한 소요시간만큼 비슷하게 도착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티브이 보다가 오토바이 소리 듣고 바로 일어나서 문 열었어요.

디자인이 옛날 느낌 같으면서도 정겨워서 다 마음에 드네요.

진짜 받자마자 냄새 대박 이러면서 킁킁거렸어요. 냄새 너무 좋아서 사진 안 찍고 먹을뻔했어요..

일단 배달해주시는 분이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시작합니다.

하... 피자 비주얼 보세요. 근데 이 친구 실물 파예요. 사진도 다 못 담았어요.

실제로 보면 치즈 토핑 장난 아니게 많고 치즈크러스트 부분도 양 대박입니다.

말이 필요 없는 사진.

피자 한입 먹고 와... 또 먹어도 맛있네.. 앞으로 여기서만 시켜먹는다. 이 생각 들었어요.

 

시골이라서 피자 배달되는 곳 없었고 그래서 항상 밖에 나갈 때 포장해서 들어왔었어요.

치킨도 대박입니다. 예전에는 크리스피 느낌이었는데

제가 잘못시킨 건지 바뀐 건지 근데 그거나 이거나  여전히  맛있어요.

양념소스도 하나 무료로 같이 줍니다. 근데 그냥 소금 찍어먹는 것도 맛있어요.

소금 없이 치킨만 먹어도 맛있고

치킨 자체가 맛있으면 뭘 찍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사진에 다 못 담겨서 아쉽기만 할 뿐 치즈 진짜 많고 치즈크러스트 치즈도 진짜 맛있습니다.

치즈뿐만 아니라 다른 토핑들도 양이 많고 소스도 맛있어요.

그리고 갈릭소스는 못 찍었지만 그 소스도 맛있습니다.

저는 갈릭소스를 피자스쿨 꺼밖에 안 먹어봤는데 다른 느낌으로 맛있어요. 이 맛있는 

해피홈이 저희 동네에 있다는 게 영광이네요. 시골 동네라서 배달음식 잘 안 오는데 한줄기 빛이 됐어요.

 

총평

피자-무조건 치즈크러스트로 먹어야 함, 토핑 치즈도 대박이고 맛도 그냥 맛있습니다.

치킨-평범한 후라이드 치킨이지만 맛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치킨 맛이에요.

해피홈이 왜 덜 유명한지 이해가 안 되네요.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집 피자집이랑 비교해도 안 질 것 같은데 말입니다.

피자 한 조각만 먹었는데 배가 어느 정도 찼었어요.

그렇다고 절대 배부르다는 건 아닙니다. 그 정도로 위가 작지는 않아요. 
원래 계획은 피자 두 조각 먹고 치킨 먹는 거였는데 한 조각 먹고 예상치 못하게 배가 차서 그냥 바로 치킨으로 넘어갔어요. 배달음식은
 원래 당일에 먹고 그다음 날에 데워먹어야 더 행복하다고 느끼는 편이라 남기면 내일 또 먹으니까 좋지! 이 생각으로 그냥 배가 적당히 부를 정도까지만 먹었어요.

 

이 글을 포스팅하면서도 또 먹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조만간 또 시켜먹으려고요

이번에는 그 갈비 오븐치킨 그거랑 고구마 피자 치즈크러스트로 먹어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해피홈 전 메뉴 먹어보는 게 이제 저의 버킷리스트 목록 중 하나 됐어요.

그만큼 맛있고 만족했습니다.

 

혹시 집 주변에 해피홈이 있다면 꼭 시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재구매의사  5/5 이제 여기서만 시켜먹으려고요.

-피자 위에 토핑이 다양하고 맛있고 양이 많아서 좋았고 갈릭 디핑소스를 따로 추가 구매 안 해도 그냥 주셔서 그 부분도 마음에 들었어요.

-치킨도 일단 맛이 있고 닭 크기가 컸던 거 같아요. 항상 비싸기만 하고 작은 닭으로 튀긴 그런 치킨들 먹었었는데 해피홈은 닭도 좋은 거 쓰는 거 같더라고요.

-가격은 싼 편도 아니고 비싼 편도 아니에요. 그냥 딱 평균인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시켰을 때는 배달하시는 분이 너무 친절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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