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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간 먹은 모든 것들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정말
많이 다양하게 먹었어요. 사실 그렇게 많이 먹은 건 아니지만 제 기준 일주일에 두 번만 바깥 음식 먹어도 많이 먹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그렇게 느꼈네요. 제가
이번 주에 먹은 피자는 이마트에서 파는 더블 와규 슈프림 피자예요.


늦게 가서 남은 피자가 몇 개 없어서 이거를 구매했습니다. 항상 통바비큐 올라간 피자만 먹다가 다른 피자를 먹었는데
맛있을까 불안했어요. ​


역시나 한 조각만 먹어도 배부른 이마트 피자입니다. 이
피자 먹자마자 맛있었어요. 저 토마토소스랑 위에 뿌려진 칠리맛 소스들도 맛있고 새우도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다만 빵이 너무 두꺼워서 갈릭소스 없으면 먹기 힘들 거 같아요. 특히 저 같은
끝에 빵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 힘들 것 같아요. 솔직히 빵 부분은 치즈크러스트 없으면 먹기 힘들어요. 그냥 맛이 없거든요. 밀가루 맛 엄청나면서 저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다음 날에 먹은 음식은 바로 맥도널드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버거 세트입니다. 지금 맥 올데이 행사중이라 4900원에 먹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옛날에는 런치타임에 맞춰서 가서 먹었는데 맥올데이 생기고 난 후에는 아무 때나 가도 되니까 진짜 좋은 것 같아요.
​맥도널드는 언제 가도 참 맛있고 좋은 것 같아요. 고등학교 다닐 당시에 정말 자주 갔었는데 대학생이 된 후에는 주변에 없어서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이 지점도 고등학생 때 와보고 한 3~4년 정도 후에 와보는 것 같아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상하이 버거입니다. 감자튀김도
너무 맛있고 버거 패티도 따끈따끈하게 바로 만들어져 나와서 행복했어요. 밋밋하면서도
상하이 버거 특유의 맛이 있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진한
소스가 없는데도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는 건지 의문입니다.

아무튼 맥 올데이 행사로 저렴하게 먹은 것도 정말 행복했고 직원분들이 바로 만들어주셔서 따뜻하다 못해 뜨거웠던 버거도 정말 좋았습니다. 이 계기로 좀 더 자주 가서 사 먹어야겠습니다.

이제 백수라서 시간이 넘쳐나거든요.

눈물이 납니다. 저희 집 주변에 맥도널드 있으면 정말 자주 갔을 텐데 없어서 잘 안 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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