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스위스 루체른에서 갔던 식당을 소개하려고 해요. 스위스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들이 뭐가 있을까 검색하다가 스위스에서는 뢰스티라는 음식이 유명하다고 하길래 이 식당으로 먹으러 왔어요. [Wirtshaus
Taube Luzern] 식당 이름은
이거예요. 뢰스티는
생감자나 삶은 감자를 갈아서 동그랗게 부쳐 먹는 감자전 같은 요리예요. 고기를
안 넣고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채식주의자분들이 많이 드시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저는
식당 가기 전에 메뉴를 정해놓고 갔는데 막상 메뉴판 보니까 못 찾겠는 거예요. 그래서 그냥 사진 보여주면서 이거랑 이거 달라고 했어요. 영어 못해도 다 통해요.


제가 시킨 뢰스티는 이렇게 베이컨이랑 계란이 올라가있는 뢰스티였어요. 위에
넓적한 건 다 치즈입니다. 진짜 맛있어요. 감자 부분도
너무너무 맛있어요. 또 사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스위스
물가 엄청 비싼데 그걸 감수하고 먹었어요. 맛없었으면
진짜 돈 아까워서 땅 치고 후회했을 거예요.


이 음식은 빠네 파스타처럼 빵 안에 음식이 들어있어요.
빵은 패스츄리 같은 빵이었는데 진짜 맛있어요. 밥도
주는데 밥은 맛없어요. 안에 들어있는 음식은 송아지 고기랑 버섯을 이용한 요리인데 카레 성분이 들어가 있는 거 같이 카레맛이 났어요. 그래서
안 느끼하고 좋았습니다. 정말 정말
추천해요. 가격은

두 메뉴에 음료 2개 시켜서 팔만 원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해요. 정말
비쌉니다. 그래서 걱정 많이 했는데 그래도 맛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다음 소개할 음식은 스위스 몽트뢰 맥도널드에서 먹었던 맥플러리예요.


제가 먹은 맥플러리는 토블론 맛이랑 m&m맛 맥플러리예요. 사람들이 유럽 가면

우리나라에서 안 파는 맥플러리 많으니까 꼭 먹고 오라고 해서 갔는데 결정장애 끝에 결국 이 두 개로 결정했어요. 키오스크

기계도 있어서 영알 못인 저에게는 너무 좋았어요. 일단

맥플러리는 둘 다 너무 맛있었어요. 진짜 단 거 좋아하시면 엄청 좋아할 거 같은 맛입니다. 저는
계속 먹으니까 너무 달아서 조금 남기긴 했는데 진짜 맛있어요. 우리나라에도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진짜
맥플러리 꼭 드세요. 가격은
각각 4.9유로였어요. 비싸죠. 그래도
맛있으니까 봐줍시다. 후회
안 하실 것 같아요. 저는 다른 나라에서 안 먹고 스위스에서만 먹은 거 좀 후회하고 있어요. 다른 나라도
메뉴가 똑같을지 다를지는 모르지만
일단 들어가 보기라도 할걸..


댓글